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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CEO)의 모임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이 발표한 '2007 2분기 CEO 경제 전망 조사'에서 응답자의 81.9%가 앞으로 6개월동안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1분기 84.9%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50%를 웃돌아 경기를 낙관하는 이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올해 미국 경제가 2.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인 2.0~2.5%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BRT 회장을 맡고 있는 맥그로-힐의 CEO 해롤드 맥그로는 "이는 CEO들이 기업 환경에 대해 낙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가계 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는 한 미 경기는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답자의 66%는 앞으로 6개월동안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으며, 설비투자와 고용을 늘리겠다는 대답은 각각 34%, 42%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60개 회원 가운데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11~23일 이뤄졌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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