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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고가주택의 대명사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가 법원 경매시장에서 시세보다 높은 값에 낙찰됐다.

5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3계에 나온 도곡동 타워팰리스 72평형에 2명이 입찰, 29억400만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9.4%.

이 물건의 최초감정가는 32억5000만원으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는 26억원에서 진행됐다.

타워팰리스 72평형 낙찰가는 최초감정가보다 3억여원 낮지만 고가주택 시장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현재 28억∼29억원선인 시세를 웃도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지지옥션 강 은 팀장은 "최근 경매시장에서 고가주택들이 맥을 못 추고 있어 이 물건 역시 유찰될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분당급 신도시가 발표됐지만 강남 대체 효과가 떨어진다는 분석이 쏟아지자 실수요자들이 경매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복규기자 cli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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