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 주부 4명 중 3명이 ‘가장 하기 싫은 집안 청소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걸레질'을 꼽았다.
로봇청소기 전문기업 아이로봇이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주부 포털 사이트 아줌마닷컴(www.azoomma.com)을 통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380명 중 270명(71.1%)이 이렇게 답했다고 5일 밝혔다.
반면 ‘어떤 청소방법이 가장 깨끗하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질문에는 67.9%가 ‘물청소’를 선택했다. 응답자의 대다수는(97.4%) 물청소가 특히 집안의 ‘미세먼지’에 가장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물청소로봇 ‘스쿠바(Scooba)’가 런칭을 기념해 아줌마의 날(5월 31일)을 전후해 진행되었다.
아이로봇 윤준덕 마케팅팀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진 주부의 요구를 바탕으로, 집안의 위생을 지켜주며 주부의 편의를 위한 청소기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일기자 ba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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