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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희기자]풍수해보험이 판매된지 1년만에 2만번째 계약자를 탄생시키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5일 동부화재에 따르면 지난해 5월 16일부터 9개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해 1년만에 2만건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2만번째 계약자는 경북 안동시 풍산읍에서 비닐하우스 농사를 짓는 이상헌(51)씨로, 동부화재는 이씨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로 보험가입자 소유의 주택, 비닐하우스, 축사에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보험가입금액 한도내에서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보험상품이다. 소방방재청과 동부화재가 함께 상품을 개발하고, 동부화재가 단독으로 시범사업 운영자로 지정되면서 판매를 시작했다.

소방방재청은 올 3월부터는 시범지역을 서울 마포구를 비롯한 31개 지역으로 확대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보험금 지급방식도 개정했다.

또 보험료 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 수급자를 위해 보험료 지원을 90%까지 대폭 확대하는 등 최저 보험금액을 현실에 맞게 상향조정했고, 정부의 위험보험료 지원 비율을 확대해 가입자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앞으로 소방방재청은 시범사업중인 주택, 온실, 축사를 2008년부터 전국사업으로 확대하고 보험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풍수해보험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희기자 shk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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