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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도너츠미디어, 두달새 '시총 1000억' 날려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모기업 팬텀도 9개월만에 주가 3000원 붕괴]

도너츠미디어가 두달 만에 시가총액이 1000억원 가까이 줄었다.

도너츠미디어는 5일 장중 주가가 2310원까지 하락한 뒤 소폭 반등해 오전10시3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40원(1.7%) 오른 2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초 대규모 적자로 자본잠식률이 50%를 초과했던 도너츠미디어는 80% 감자와 연예인 다수가 참여한 유상증자를 거쳐 4월3일 시가 9800원에 매매가 재개됐다.

그러나 이후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모기업 팬텀엔터그룹과 함께 최대주주인 이도형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 등 검찰수사로 인해 주가가 줄곧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월3일 시가 기준 1286억원에 달했던 시가총액은 4일 307억원까지 줄어들었다. 두달 사이 약 1000억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

모기업 팬텀엔터그룹 또한 5일 장중 주가가 2930원까지 하락하며 지난해 9월1일 이후 9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3000원선이 무너졌다.

이도형 회장의 팬텀 및 도너츠미디어의 보유지분 평가액은 4월3일 215억원에 달했으나, 4일 종가 기준 90억원으로 절반 이상 줄었다.
이규창기자 ry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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