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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대우증권은 5일 SIMPAC이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기업가치를 상승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SIMPAC은 프레스 전문제작업체로 프레스는 재료에 압력을 가해 형태를 변형시켜 굽힘, 전단, 단면수축 등의 가공을 하는 기계다. 위아, 로템, 아마다 등이 경쟁업체이다.

SIMPAC은 2006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1071억원, 87억원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임태근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SIMPAC은 계열에서 분리후 5년 연속 흑자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SIMPAC은 내수시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해외시장을 개척,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타타모터스 계열사로의 매출이 증대하는 등 지속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7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일회성 비용 감소와 자회사 실적호조에 따른 영업외수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임 연구위원은 SIMPAC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가 최대주주라는 점이 지배구조의 불안요인으로 작용, 할인을 받아 거래됐지만 지배구조를 공고히 해 계열사들을 지속성장시켜 나갈 의지를 보여주고 있고 매년 배당성향을 높여가고 있는 만큼 저평가를 해소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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