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소프트랜드는 5일 주주권익 보호차원에서 총 103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랜드는 2006년 온라인 게임회사인 하이윈 인수당시 발생한 CB 98억원과 유닉스 솔루션뱅크를 합병하면서 발생한 CB 5억원을 조기에 상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프트랜드는 올 1월과 3월, 5월에 걸쳐 총 70억4500만원을 상환한 바 있다.
지화용 소프트랜드 경영기획본부 상무는 "향후 주식물량 증가 부담을 제거하기 위해 CB 상환 결정을 내렸다"며 "빠르면 이달 중으로 32억5000만원의 CB를 조기상환, 주주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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