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국제 유가가 상승했다. 배럴당 66달러를 넘어섰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08달러(1.7%) 오른 66.16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의 하루 평균 연료 수요량이 2090만배럴을 기록, 전년대비 2.4% 늘어났다는 소식에 따라 유가가 강세를 보였다. 유가가 올라도 수요가 줄지 않는다는 분석이 유가 상승을 자극했다.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의 원유, 가스산업 노조가 파업을 지지할 계획이라고 밝혀 유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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