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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상보) 국내기업 해외진출에 "맨유, 박지성 홍보 배우자"]

 권오규 경제부총리가 동남아시아 선수를 국내 프로팀에 영입함으로써 해외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이색 제안을 했다.

 그는 현실적 장애요인 점검을 지시하는 등 국내 프로팀에 동남아 선수 영입을 지원할 뜻까지 밝혔다.

 권 부총리는 4일 열린 재경부 간부회의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강조하며 축구마케팅을 예로 들었다. "국내 프로팀이 있는 기업도 동남아 선수를 영입하면 광고효과가 클 것"이라고 제안한 것.

 권 부총리는 "동남아 선수를 영입하는 데 현실적인 장애요인이 없는지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박지성 선수의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진출로 맨유의 국내 광고효과가 컸다"며 맨유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언급, 눈길을 끌었다.

 그는 3월에도 재경부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성과 중심의 차별적인 보상이 중요하다"며 "합리적인 성과평가시스템과 그에 따른 보상으로 세계적 스타를 최고의 팀워크로 묶은 맨유를 배우자"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간부회의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개발경험을 해외에 전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령기자 tauru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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