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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준식기자]대우조선해양이 약 15억 달러(약 1조35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했다.

기존 수주액을 포함하면 총 65억 달러로 올해 목표치인 110억 달러의 과반(58%)을 상반기가 채 지나기 전에 넘어섰다. 망갈리아 조선소의 수주액(10억6000만 달러)을 포함하면 총 액수는 76억 달러에 달한다.

회사 관계자는 4일 "이번 수주는 18만톤급 벌크선과 9100TEU(20피트 컨테이너)급 컨테이너선을 2010년 12월까지 선주에 인도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선주는 벌크선의 경우 대한해운이지만 컨테이너선 선주와 구체적인 선박 척수는 비밀유지 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수주의 의미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주문받았다는데 있다. 기존 세계최고의 수준이라고 평가받는 LNG선과 초대형유조선 제조뿐만 아니라 해운업 호황으로 주문이 늘고 있는 컨테이너선을 수주하게 돼 추가수주 전망이 밝아졌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3대 고부가 선종을 석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 목표달성은 물론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준식기자 win0479@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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