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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기능별 본부제로 개편]

저축은행중앙회(회장 김석원)는 4일 회원은행 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중앙회의 조직을 기존의 부제에서 기능별 본부제로 개편한 것이 특징으로, 중앙은행기능과 연구·조사기능, 홍보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경영지원본부와 관리본부, 금융본부 등 3개 본부가 신설되고 기존의 전산본부는 IT본부로 명칭을 변경하며 기능도 강화됐다.

중앙회는 또 금융본부내에 자금관리부와 기금운용부를 신설하고, 경영지원본부에는 리서치센터를, 관리본부에는 홍보실을 각각 설치했다. 기존의 법규실은 법규부로 확대됐으며 기획조사부는 종합기획부로 명칭과 기능을 재편했다.

이에 따라 중앙회의 조직은 1본부 5부 2실 5팀에서 4본부 7부 2실 1센터 5팀으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은 직무분석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각 본부의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신규사업의 개발과 추진, 저축은행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연구능력 확충, 지준예탁금 등 자금운용의 효율성 제고, IT분야의 경쟁력 강화 등을 큰 방향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임직원 인사도 단행했다.

다음은 이번 인사내용이다.

<본부장>
▷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본부장 이사 류지철
▷ IT본부장 이사 김응원
▷ 금융본부장 윤병갑

< 부서장>
▷ 종합기획부장 겸 법규부장 최병주
▷ 경영지원부장 한대호
▷ 리서치센터장 장 용
▷ 총무부장 양희원
▷ 연수부장 이기헌
▷ 홍보실장 김헌수
▷ 자금관리부장 이종기
▷ 감사실장 김재석


반준환기자 abc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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