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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강철,7일 코스피 재상장..상폐기업 첫 사례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2292만여주 상장..기준가 3790원]

상장폐지됐던 동양강철이 7일 코스피시장에 재상장된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장폐지됐던 종목이 재상장하는 경우는 동양강철이 처음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동양강철이 코스피시장에서 7일 재상장된다고 4일 밝혔다. 동양강철은 분산요건을 충족해 공모없이 재상장된다.

이번에 상장될 주식은 보통주 2292만810주(액면가 1000원)이며 상장일 오전 8~9시 기준가 3790원의 50%(1895원)~200%(7580원)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시초가가 결정된다.

동양강철은 2002년 4월 상장폐지됐다 재상장되는 첫 종목이다. 1956년 설립된 동양강철은 1972년 상장됐으나 1998년 경영난으로 회사정리절차가 개시되고 20002년 감사의견거절로 상장이 폐지됐다. 2002년말 케이피티 컨소시엄에 인수돼 기업경영 정상사화를 위한 자구노력으로 재상장하게 됐다.

동양강철은 건축 및 산업용 알루미늄 압출제를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027억원, 순이익은 45억원을 기록하는 등 정상화됐다. 최대주주는 케이피티유로 28.26%를 보유하고 있고 박도봉 대표이사를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38.75%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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