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원/달러환율이 하락반전했다. 지난달 25일 이후 연일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고 있다.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종가가 매일 교체될 뿐 침체국면이 고수되는 상황이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보다 0.3원 내린 928.1원에 거래를 마쳤다.
929.0원 갭업 개장가가 일중 고점이었으며 10시26분 927.7원으로 하락하며 일저점을 기록했다. 일중 변동폭 1.3원은 한달만에 최저 수준이다.
원/엔환율은 76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엔/달러환율이 122엔선을 넘어선 반면 원/달러는 하락한 결과다.
IMF이후 최저치지만 새롭거나 의미있는 기록은 전혀 아니다.
증시에 모든 관심이 쏠린 채 외환시장은 논외가 되고 있다. 딜링하는 사람도, 지켜보는 사람도 어떤 관점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다.
주중인 수요일(6일)에 휴일이 있다는 것이 위안이다.
홍재문기자 jmo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