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CJ투자증권(대표이사 김홍창)은 4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맞은편 CJ투자증권 빌딩(옛 한영회계법인 빌딩)에서 유관기관 주요인사들과 CJ그룹 계열사 사장 및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본사 이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이전 기념식에는 외부인사로 황건호 증권업협회장, 이두형 한국증권금융 사장, 이종규 코스콤 사장, 옥치장 증권선물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황성호 PCA투신운용 대표이사, 장옥수 부국증권 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홍창 CJ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지난 1989년 부산, 경남지역을 기반으로 한 투신사로 출발해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회사 창립 이후 외환위기와 대우채 사태 등 어려움을 딛고 자립경영 기반을 확립하게 돼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CJ투자증권은 앞으로 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최대 강점인 고객 자산운용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최고의 자산관리형 종합증권사로 도약할 것"이라며 "국내 금융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증권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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