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윤미경기자]네티즌들이 인터넷의 불법 유해정보를 집중 신고할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7일~21일까지 15일동안 '2007 불법·유해정보 신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참가부문은 '불법·유해정보'와 '음란스팸정보' 두가지. '불법 유해정보' 부문은 만 19세 미만 청소년들이 특별히 관심을 갖고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시상 자체를 '청소년' 부분으로 분리시켰다.
또, 단체 부문도 함께 마련해 청소년 단체 및 각급 학교에서 교육 차원에서 함께 활용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음란스팸정보'는 일반인과 청소년 구분없이 통합 시상한다.
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4일부터 대회 홈페이지(www.internet119.kr)를 통해 참가등록한 후, 대회 기간동안 부문별로 제시된 각종 인터넷 불법 유해정보에 대해 홈페이지 신고란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7월중 심사를 통해 결정되는 각 부문별 신고 우수자에겐 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의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윤미경기자 m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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