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산타로사 플랫폼 적용…신세대 사용자 공략 본격화]
HP가 달라진 컴팩 노트북의 로고를 채용한 노트북 3종을 시장에 선보인다. 세련되면서도 생동감 있는 신세대를 공략한다는 새 로고와 산타로사 플랫폼을 이용해 이동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신제대 노트북 이용자를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한국 HP(대표 최준근)는 새로운 컴팩 로고와 산타로사 플랫폼을 탑재한 HP 컴팩 프리자리오 V3500 3종을 출시, 스타일과 성능을 중시하는 신세대 사용자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4일 밝혔다. HP 컴팩 프리자리오 V3500 시리즈는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산타로사’를 탑재했다.선명한 그래픽 성능과 강화된 무선 랜 및 전력관리 기능으로 더욱 자유로운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또 엔비디아 최신 그래픽 칩셋인 지포스 8400MG를 탑재, 각종 게임 및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때 매끄러운 3D 그래픽을 지원한다. 알텍 랜싱(Altec Lansing) 스피커 시스템과 듀얼 통합 마이크로 폰이 고품질의 생생한 음향을 지원, 영화, 음악, DVD 감상을 즐기는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요구도 충족할 수 있다는게 한국HP의 설명이다.
특히 키보드 바로 위에 미디어 플레이어 버튼을 만들어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언제든지 음악과 사진, 영화를 재생시킬 수 있다. 또 독특한 자기 잠금 방식인 ‘래치 프리(Latch Free)’는 한 손으로도 부드럽게 스크린을 열 수 있어, 노트북을 열기 위해 두 손을 이용할 필요가 없다.
이 제품의 가격은 사양에 따라 최소 130만원 대에서 최대 150만원 대 이다.
한국HP 퍼스널시스템 그룹 김대환이사는 "한국HP는 젊은이들의 활기와 적극성을 상징하는 새로운 컴팩 로고와 2세대 상감기법 ‘트레이스(Trace)’를 적용한 컴팩 프리자리오 V3500 시리즈를 통해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사용자 층의 적극적인 공략할 것"이라고 밝히고 "스타일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적화된 PC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구순기자 caf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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