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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목소리를 관리해주는 껌이 나왔다.

해태제과는 마그네슘과 사과산을 함유해 성대 근육을 이완시키고 폐활량을 늘려 안정감 있는 목소리는 내주는 기능성 껌 '츄앤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껌을 씹은 후 30분이 지나면 차분한 매력보이스로 거듭나 노래를 잘 부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츄앤씽 출시에 앞서 사전조사를 통해 껌이 씹히는 조직감, 향의 지속성 등을 개선시켰다.

츄앤씽은 목을 많이 쓰는 전화상담원, 가수, 성우, 교사 등에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태제과 껌BM 이우헌 팀장은 "사전 조사에서 구매의사가 4.33점(5점만점 기준)이 나올 만큼 고객의 요구에 충족했다"며 "포화상태에 이른 껌시장의 판도를 재편할 것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태제과는 제품 출시와 함께 '자신있게 질러라!'라는 컨셉트 아래 '츄앤씽 씹고 노래 자랑', '목소리를 높여라' 이벤트 및 노래방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형할인점과 슈퍼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풍선껌(사과·포도맛, 30g)은 500원, 용기제품(레몬맛, 90g)은 5000원이다.

김지산기자 s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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