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이 '마비노기', '카트라이더'에 이어 캐주얼게임 '빅샷'을 중국에서 서비스한다.
넥슨은 4일 중국 파트너사 세기천성(대표 차오녠바오)과 '빅샷'을 현지 서비스하는데 합의하고 올 여름 내에 구체적인 서비스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빅샷'의 중국 명칭은 '파오파오훠챵서우'(포포화창수)로 확정됐으며 조만간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빅샷'은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이뤄진 캐주얼 온라인 게임이다.
넥슨의 최승우 해외사업 본부장은 “현재 한국과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빅샷'이 중국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빅샷' 중국 서비스를 중국 시장에서도 캐주얼 슈팅 게임의 열풍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기천성은 중국 굴지의 IT업체인 상해 우통과기 산하의 온라인 게임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05년부터 넥슨의 '마비노기'에 이어 '카트라이더'를 서비스하고 있다.
김희정기자 donts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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