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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홍혜영기자]한국투자증권이 미술품에 투자하는 80억원 규모의 '아트펀드'를 설정했다.

한국증권은 PB본부는 4일 PB 고객 30명을 대상으로 한 '전용 사모 아트펀드'의 모집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외 작가의 미술작품을 투자대상으로 한다.

이번 '서울 아트 사모특별자산 2호' 펀드는 서울자산운용이 운용한다. 서울자산운용은 국내 10대 유명화랑 중 하나인 '박여숙 화랑'과 손잡고 상품 구조를 설계했다.

박여숙 화랑은 20년 이상의 화랑 경영 노하우와 15년 이상의 해외 아트페어 참가경험을 갖고 있다. 약 20명 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입과 매각을 통해 운용할 계획이다.

투자기간은 3년으로, 매년 8%의 배당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시 미술품 투자수익의 15%를 추가 수익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 한국증권은 매년 2회 투자 미술품 보고와 미술투자 정보 제공 등을 위한 '고객 초청 와인파티'를 진행한다. 또 연 1회 '해외 미술 투어'를 실시, 미술품 투자와 관련한 투자 커뮤니티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국증권 PB본부는 지난해부터 압구정PB센터에 전용공간을 갖춘 '트루 프랜드 갤러리'를 운영하는 고객들에게 미술시장 정보를 제공해왔다.

박미경 한국투자증권 PB본부 상무는 "고객들의 투자수요에 맞춰 하반기에 펀드 추가 설정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혜영기자 bigyima@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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