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신·재생에너지 업체 유니슨은 4일 신성장 동력으로 자유단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홍순익 씨를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유니슨 관계자는 “홍순익 부회장은 조선·플랜트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유단조사업, 특히 조선 및 플랜트용 자유단조사업부문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라며 "이달부터 단조사업의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 부회장은 대한조선공사를 시작으로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부사장 및 조선·플랜트 본부장을 거쳐, 미국선급협회(ABS) 부사장,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한편 유니슨은 현재 경남 사천 진사일반산업단지 내에 풍력발전기, 조선 및 산업플랜트용 자유단조제품 생산을 위한 단조공장을 신축중이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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