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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6월 전망치 105.6..3월 이후 4개월째 기준치 100 상회]

경기회복의 청신호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의 체감경기도 4개월 연속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경련은 매출액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6월 기업경기실사시지수(BSI)가 105.6으로 조사돼 4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했다고 4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그 이하라면 반대를 각각 의미한다. 올해 BSI는 지난 1월 96.5, 2월 93.4로 모두 100을 밑돌았지만 3월에 112.3으로 반전된 이후 4개월 연속 100을 넘어섰다.

소비심리 회복으로 내수가 증가하고 경기회복 기대 심리가 확산돼 기업들의 설비 투자도 늘어날 것이라는게 경기를 낙관하는 이유였다. 이와함께 세계경제 호황으로 수출이 견실하게 늘어나고 재고 조정으로 기업의 영업이익률도 향상될 것이라는 점도 힘을 보탰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03.0), 비제조업(109.6) 모두 전월대비 경기호전을 전망했으며 제조업의 경우 중화학공업(101.7), 경공업(108.5) 모두 기준치를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투자(108.7), 수출(106.0), 내수(104.5), 자금사정(103.3), 고용(103.1), 채산성(100.6)은 전월대비 호전을 전망했으나 재고(105.4)는 전월대비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 상위 대기업 중심의 가중지수는 6월 전망치가 111.7, 5월 실적치도 106.8로 전월대비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5월 실적 BSI는 104.1로 전월(4월 105.8)에 이어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형기자 jhki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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