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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고수익 고위험 채권펀드인 하이일드펀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대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하이일드펀드 수탁액(5월31일 기준)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뒤 3개월만에 5254억원을 기록했다.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펀드 수탁액이 8조4000억원 가량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고수익 고위험 채권펀드의 인기가 상당한 셈이다.

이 펀드는 전체자산중 신용등급 'BB+' 이하의 투기등급 채권이나 기업어음에 10%이상을 투자하고 60%이상을 국공채나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펀드다.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에 기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다. 1인당 1억원 한도에서 2009년 12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이자소득세를 종전 15.4%에서 6.4%로 저율과세하고 분리과세 혜택을 받는다.

대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저율과세와 함께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분리과세를 적용받기 때문에 '세테크'에 관심있는 고소득자에게 인기가 있으며 하루에도 20~30억씩 꾸준이 늘고 있다"며 "대한투자증권에서 판매하고 있는 하이일드펀드인 '대한분리과세채권혼합1'은 공모주를 포함한 주식에 10%를 투자해 연 수익률이 12.67%로 수탁액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병윤기자 byjeo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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