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골드만삭스가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당초 4%에서 4.8%로 상향 조정했다.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인 수출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당초 4.5%에서 5.3%로 높여 잡았다.
김순배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출은 놀라울 정도로 복원력이 있다는 게 증명됐다"며 "아시아지역 수요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5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1.9% 증가해 4월 3.1%보다 크게 나아졌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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