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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말(馬) 관절 건강개선용 첨가제 출시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뼈전문 신약개발기업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은 자사의 기능성 소재가 적용된 마필 관절 건강 개선용 첨가제 AIF 이콰인(AIF Equine)이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에 의해 국내 출시됐다고 4일 밝혔다.

AIF 이콰인은 오스코텍이 개발한 기능성 소재 AIF를 주원료로 마필(Equine)에 적용 가능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AIF는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 및 연골파괴 물질의 합성을 억제하여 관절염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체중이 500kg 가량인 경주마의 경우, 전속력으로 달릴 때는 8배의 충격이 배가돼 4톤 가량의 하중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관절이 생명과도 같다"며 "국내 경주마를 대상으로 한 간이 임상시험에서, AIF 이콰인을 준지 4주만에 관절 건강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오스코텍은 2006년 8월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와 AIF의 10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마필 전용 제품 개발에 대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다국적 곡물기업인 카길(Cargill)의 사료부분 자회사인 애그리브랜드퓨리나는 지난해 매출 5000억원의 국내 사료업계 1위 업체다.

오스코텍은 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가 이 제품을 홍콩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출시할 예정이며, 모회사인 미국 카길사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관계자는 "향후 10년간 AIF 제품을 독점 공급, 신약개발을 위한 안정적인 수익원의 추가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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