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알루미늄 탈산제 제조업체 알덱스가 자회사인 남광토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알덱스는 4일 코스닥시장에서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300원(11.54%) 오른 2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세로 전날 일시 조정을 받은 이후 다시 급등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알덱스는 1주일전인 지난달 26일 1900원에 비해 50% 이상 주가가 급등했다.
이같은 주가 강세와 관련, 알덱스는 건설 자회사 효과를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다. 알덱스는 남광토건 지분 27.75%를 가진 최대주주다.
알덱스 관계자는 "최근 건설주들의 강세 효과를 최대주주인 알덱스까지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1분기 실적도 양호하게 나왔다"며 자회사 효과에 실적효과가 곁들여지며 주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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