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코스닥, 하룻만에 상승..750도 넘어]
자유단조업체인 태웅이 코스닥시장의 7번째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4일 오전 9시12분 현재 태웅은 가격제한폭인 7900원 올라 6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9558억원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을 제치고 시가총액 8위에 올라섰다.
이에 따라 태웅은 키움증권(9564억원), 다음(9167억원)과 함께 코스닥 시가총액 1조원 후보로 등극했다.
태웅은 자유단조업체로 조선업체에 부품을 조달하고 있으며 풍력발전 부품을 만들고 있다. 또다른 자유단조업체인 평산과 현진소재도 각각 6%대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8%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반도체는 증권사의 호평으로 6%대의 강세를 나타나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억원 1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한편 지수는 지난주말(1일)보다 8.51포인트(1.15%) 오른 751.03을 기록중이다. 지난주말의 반락이 오히려 과열을 식힌 모습이다.
이학렬기자 toots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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