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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탑스, 삼성전자 수혜 강화 '목표가↑'-우리투자證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우리투자증권은 4일 인탑스에 대해 2/4분기 이후 예상실적을 상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3만4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높혔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휴대폰 예상출하대수를 기존 1.32억대에서 1.49억대로 12.7% 상향 조정했던 효과와 U600 등 삼성전자의 새로운 주력모델에 장착되는 케이스를 공급하는 효과 등을 반영, 인탑스의 2분기 매출액을 기존 870억원에서 891억원으로 2.4% 상향조정한다"고 말했다.

2/4분기 영업이익은 109억원에서 111억원으로 2.4% 상향 조정했으며, 2008년 예상경상이익도 기존 726억원에서 789억원으로 8.7% 높혀 잡았다.

이 애널리스트는 "휴대폰 부품업체의 업황개선은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인탑스는 차별화된 실적호조가 예상된다"며 "신규 휴대폰 모델이 지속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케이스 단가 하락효과가 상쇄되고, 해외 생산 비중이 높으면서 영업이익률도 양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저가폰 비중 상승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또 단가인하압력과 경쟁상황 등을 고려하더라고 인탑스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인탑스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5.3배의 낮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고, 인테나칩, 프린터부품 등 성장성있는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해외 공장의 생산비중을 확대함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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