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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신용레버리지 확대는 우려]

SK증권은 4일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증시귀한이 새로운 상승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신용레버리지 확대는 리스크로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SK증권은 2003년 이후 강세장 기간동안 거래소 개인 거래비중은 줄곧 50~70%를 유지했는데, 작년 1월 조정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올초 40%이하로까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 2우러 이후 개인투자자의 증시귀환이 본격화되면서 60%를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기존 매도주체(투신+은행)와 매수주체(외국인+증권+보험+기타법인 등)가 팽팽한 수급 균형을 이루고있는 상황에서 개인은 시세를 좌우하는 최대 세력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SK증권은 개인투자자의 증시귀환은 자산시장의 기대수익률 변화를 반영하고 있고, 부동산시장 규제정책과 시중금리 상승압력으로 부동산 및 채권시장의 유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된데 따른 것으로, 국가별 수익률 가운데 한국증시의 빼어난 성적도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SK증권은 이처럼 증시의 수급변화는 기존 외국인, 비투신권 기관, 기타법인, 연기금 등이 주도했던 탄탄한 수급구도에 추가적인 상승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라며 거의 유일한 매도주체였던 투신권도 5월이후 환매가 줄어들며 최근에는 순유입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인의 신용레버리지 확대가 최근 가파른 상승각도 형성에 일조하는 있는 것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며, 개인 매수강도에 비해 신용레버리지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파악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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