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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목표가↑-삼성證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삼성증권은 4일 다음에 대해 밸류에이션(Valuation) 지표 상승과 하반기 실적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온라인광고 시장은 2009년까지 연평균 31.4% 성장할 전망이며 동사의 성장률도 이와 유사한 29.2%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검색광고 매출은 같은 기간 연평균 36.1%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비핵심 자회사 정리에 따른 구조조정 효과와 구글과의 CPC 계약체결에 따른 검색광고 매출 증가로 인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2.3%,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UCC 동영상 서비스 시장선점 및 검색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건비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경쟁업체와 비교시 실적개선 속도는 더딘 상태"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온라인광고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약 60억원의 마케팅비용 집행 계획으로 2분기 순이익은 1분기와 유사할 것"이라며 "하반기 UCC 검색 등 검색서비스 강화와 대통령선거 특수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손해율 개선과 보험료 인상에 따른 다음다이렉트의 수익성 개선도 하반기 실적개선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인터넷산업의 평균 지표(EV/EBITDA) 상승으로 목표주가를 9.2% 상향 조정한다"며 "2위 업체로서 선두인 NHN 대비 인원, 자금력, 트래픽 등 많은 부분이 열위에 있지만 카페의 풍부한 트래픽 및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UCC 검색서비스가 경쟁력이 있어 차세대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규창기자 ry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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