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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다음, 엔씨소프트 등 인터넷 게임 대표주 목표가 줄상향]

메리츠증권이 4일 인터넷 게임업종의 대표주들의 목표가를 대거 올렸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인터넷업종 보고서를 내고, NHN 목표주가를 기존 17만9000원에서 22만원으로 23% 올렸다. NHN이 22만원이 되면 시가총액이 10조5000억원을 훌쩍 넘는다. 다음 목표주가도 7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18%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도 7만6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16% 올렸다. 투자의견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성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NHN에 대해 2007년 1분기 검색광고 매출 급증이 다음의 CPC 파트너 변경에 따른 반대급부적 특수이므로2분기 검색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한 자릿수로 둔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는 1분기 급증에 따라 매출 성장성의 절대치가 일시적으로 둔화되는 것이지 매출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다.

검색광고 매출 성장률은 2분기 잠시 한 자릿수로 둔화됐다가 3분기부터 서서히 회복된 후 4분기엔 다시 두 자릿수로 올라설 것으로 성 애널리스트는 내다봤다.

그는 다음에 대해서도 올 2분기부터 검색광고 매출성장률이 다소 둔화될 전망이지만 2006년까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높은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UCC 부문 진행이 호조를 보이면서 장기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것을 감안하면 PER 프리미엄 요소를 반영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나올 신작들에 높은 점수를 줬다.

성 애널리스트는 각각 올 3분기 말과 연말 유료화 예정인 '타뷸라라사', 아이온(AION)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이 게임들의 실패 리스크도 공존한다며 조심스런 모습을 보였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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