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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사업비율·손해율 감소 긍정적-대신證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현대해상·LIG손보 톱픽..목표가 상향]

대신증권은 4일 보험업종에 대해 2위권 원수 손해보험사들의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으로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정제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2005년말 이후 자동차보험에서 외형경쟁이 재현된 가운데 특히 LIG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의 사업비율이 큰 폭 상승세를 시현했다"며 "2006년 여름 이후 삼성화재와 양 사간의 사업비율 갭은 급격히 좁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삼성화재의 밸류에이션 갭은 최근 상대적인 강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2위권 보험사들과의 사업비율 개선효과가 지속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갭 축소국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대신증권은 원수 손해보험사들이 4월에 1099억원의 수정순이익을 시현, 전년동기대비 13.7% 증가했는데, 자동차보험 손해율, 장기보험 손해율 및 사업비율에서 안정세가 지속돼 21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회사별로는 삼성화재, 동부화재는 견조한 이익증가세가 이어졌으며, LIG손해보험 및 현대해상은 자동차보험에서 손해율 개선이 계속되는 가운데 사업비율에서도 뚜렷한 개선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LIG손해보험은 최근 진행된 구조조정 및 보험인수정책 강화로 인해 빠른 실적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신증권은 손해보험업종 톱픽으로 현대해상 및 LIG손해보험을 유지하고, 양 사는 사업비율 및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에 의한 실적개선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어 향후 삼성화재와의 밸류에이션 갭 축소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해상의 목표주가는 기존 1만65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LIG손해보험은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메리츠화재는 9000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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