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바이오코아는 3일부터 10일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리는 바이어 컨퍼런스인 'ILSI-BioMED ISRAEL 2007'에 시찰단으로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에서 주최하며 한국과 이스라엘간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의 전문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 6일에는 열리는 '코리아 이스라엘 바이오매드 세미나(Korea Israel BioMED Seminar)'에는 이경률 바이오코아 대표가 이스라엘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재 연구중인 세포치료제와 유전자 진단키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세 바이오벤처협회 회장을 비롯, 총 16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
이경률 바이오코아 대표는 "한국의 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이스라엘의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시찰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선진화된 해외 바이오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코아는 질병진단기법을 개발하고 신약개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신수영기자 im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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