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부국증권은 4일 화승알앤에이에 대해 높은 시장점유율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세와 저평가된 주가를 감안,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1만9000원을 제시했다.
안종훈 부국증권 연구원은 "화승알앤에이는 자동차 및 산업용 고무제품생산 전문업체로 자동차용 고압홋스, 저압호스 및 웨더스트립 제품분야의 국내시장 1위 업체"라며 "최근 각 사업의 전문성 강화 및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업용 고무제품을 물적분할해 화승엑스월을 설립했고, 현재는 자동차용 고무제품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화승알앤에이는 자회사의 실적호전으로 지분법평가이익이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승비나 증설공장의 본격가동과 화승의 경영정상화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구도 진입 및 중국 등 해외 현지 공장의 가동률 제고로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화승엑스웰의 지분법평가 추가로 지분법평가이익이 높은 증가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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