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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CJ투자證]

CJ투자증권은 5월 자동차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경기회복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4일 분석했다.

CJ투자증권은 5월 자동차 판매대수는 36만157대로 전년동월비 12.3% 증가했는데, 내수는 10만4553대로 12.1% 증가했고 수출도 25만5604대로 12.4% 증가한 것으로 판단했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내수 증가는 비록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본격적인 경기 회복에 기인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일부 신차효과와 장기 재고차량에 대한 프로모션 강화,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CJ투자증권은 현대차, 기아차가 5월 판매에서 선전했다며, 현대차 판매대수는 15만1277대로 전년동월비 6.6% 증가했으며, 내수가 5만3602대로 3월 이후 3개월 연속 5만대 이상을 기록, 19.1% 증가했고 수출도 9만7675대로 0.8% 소폭 증가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간 것으로 파악했다. 5월 내수 회복은 신형 아반떼 효과와 투싼 등 일부 차종에 대한 프로모션 강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기아는 내수 2만3008대, 수출 7만3958대 등 모두 9만6966대를 팔아 전년동월비 2.6% 증가했는데, 내수는 3.4%, 수출은 2.3%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내수 증가는 로체 어드밴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데다 스포티지 재고차량에 대한 프로모션 강화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CJ투자증권은 현대, 기아차가 미국 판매에서 비교적 양호한 실적으로 거둔것으로 평가했다. 5월 현대차 미국 판매대수는 4만3885대로 전년동월비 3.2% 증가했으며, 기아차도 2만8494대로 전년동월비 7.5%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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