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6월 첫 거래일의 하락반전은 차익실현 욕구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줬다. 이번주(4~8일) 코스닥시장 역시 차익실현 욕구가 얼마나 발현될 지가 지수를 결정할 전망이다.

지난주(5월28일~6월1일) 코스닥시장은 지속적인 상승에 대한 부담과 함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말 하락반전했다. 차익실현 시점이 지난해 1월 기록한 고점 수준에 도착하자 나온 것이다.

전고점 돌파에 앞서 저항을 받고 하락반전한 모습이 오히려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이 사상최고치를 이어갔지만 불안한 모습이다. 코스피시장은 전고점이라는 것이 없어 더욱 혼란스럽다.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전고점에서 차익실현 매물과 추가상승을 기대하는 대기 매수와의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일단 지난주말 뉴욕증시가 큰 무리없이 상승 마감한 것은 긍정적이다. 현재 상승장의 배경 중의 하나가 글로벌 증시의 강세이기 때문이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수급과 심리의 선순환 구조에 의해 코스닥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기적인 흐름은 좋지만 여전히 속도조절이 필요한 시점이기는 하다. 브레이크까지 밟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일부러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를 밟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차익실현 관점에서 종목교체의 기회를 갖기를 권했다. 정 연구원은 "향후 경기회복과 개별기업의 실적 상향이 예상되고 코스닥시장의 재발견은 이뤄질 것"이라며 "상승장에서 종목 포트폴리오 교체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목표수익이 발생한 종목군에서 하반기 상승 종목군으로 교체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