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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제2동탄 분양가 낮아 '묻지마식 투자'는 금물]



'분당급 신도시'가 화성 동탄신도시 동쪽으로 확정되면서 인근지역의 신규 분양예정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2 동탄신도시’ 분양물량이 나오려면 오는 2010년까지 기다려야 하는데다 기존아파트 마저 매물자취를 감춰 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신규 분양시장으로 주목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다만 정부가 제2 동탄신도시에 공급될 아파트 분양가를 동탄신도시 시세보다 30%이상 싼 평당 800만원대에 공급하겠다고 공언만 만큼 '묻지마식 투자'는 금물이라고 조언했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해 화성시에서 17곳 9604가구 중, 9023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이들 물량은 인근 용인이나, 오산, 평택에 비해 가장 직접적인 신도시 수혜효과가 기대된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물량은 오는 4일 청약첩수를 시작하는 동탄신도시의 메타폴리스와 풍성 위버폴리스 주상복합아파트.

평당 평균 1419만원으로 확정된 분양가와 초고층 대규모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메타폴리스는 40~98평형 1266가구가 공급된다. 랜드마크 단지에다 신도시 내 시세보다 저렴해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곳이다.

메타폴리스와 같은 시기에 청약을 받는 위버폴리스도 위치가 바로 맞은 편인데다 당첨자발표일이 메타폴리스와 하루차여서 모두 동시청약에 나서는 청약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버폴리스는 46평형 198가구 규모로 평당 평균 1386만원이다.

풍성주택은 또 화성시 능동에서 1330가구 메머드급 단지를 공급할 예정이고, 신일과 서해종합건설도 동탄 신도시 상업지구에서 주상복합을 6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대한주택공사도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를 오는 9월 분양할 예정이다. 30평형 295가구 34평형 등 총 503가구이며 청약저축가입자가 청약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동탄2신도시의 분양가가 평당 800만원대로 책정되는 만큼 섣부른 투자 보다는 실익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본인의 직장 동선, ‘제2동탄신도시’의 거리를 파악해서 후광효과의 파장을 계산해 보는 것이 현명하다"면서도 "가점에서 불리한 유주택자나 무주택기간이 짧거나 부양가족수가 작은 독신자ㆍ싱글족ㆍ단독세대 등 20~30세 통장가입자들은 선별 청약을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태기자 dbman7@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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