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진우기자]쌍용자동차는 지난 5월 한달 동안 내수 5848대, 수출(KD 포함) 5736대 등 총 1만1584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월(1만1489대) 대비 0.8%, 전년동기(1만908대)에 비해서는 6.2% 늘어난 수치다. 내수는 전년동기에 비해 5.8% 줄어든 반면 수출은 22%나 늘었다.
최형탁 쌍용차 사장은 "4월에 출시한 뉴카이런의 출시효과와 공격적인 판촉활동으로 5월 실적이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며 "뉴카이런, 액티언 등 SUV 모델 판매가 계속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우기자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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