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KTF와 손잡고 모바일 음악포털 사업에 진출한다.
에스엠은 KTF와 콘텐츠 제공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7일 모바일 음악포털 '아이플 뮤직타운'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KTF는 에스엠이 보유한 음원을 독자적인 음악포털을 통해 가입자에게 원음벨 및 '링투유' 서비스 등으로 제공하며, 에스엠은 공동사업자로서 수익을 배분받게 될 전망이다.
에스엠 관계자는 "기존에 음원을 제공하는 PP 역할에 머물렀다면 공동 사업자로서 참여하게 된다"며 "월정액제로 가입자에게 음원을 비롯한 사진, 기타 동영상 등 보유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엠과 KTF는 '아이플 뮤직타운' 서비스 론칭 기념 축하 행사를 11일 개최할 예정이다.
이규창기자 r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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