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코아정보시스템이 전 대표이사의 횡령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아정보는 전날 대비 400원(14.98%) 떨어진 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도 12%이상 하락한 데 이어 4일째 내림세다.
코아정보는 전날 전 대표이사인 최광훈씨가 34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행위를 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현재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최씨를 배임 등으로 고소하고, 민형사상 소송을 통해 횡령금액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최씨는 자사주 100만주 담보제공후 15억원을 차입하고, 19억2000만원을 횡령 및 배임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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