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세안은 450만달러 규모의 CB(전환사채)를 31일까지 상환해야 하지만, 사채권자와 협의해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안은 제15회 해외전환사채(500만달러)를 발행하며 만기를 2009년 9월로 정했다. 발행시 단서조항으로 임직원 횡령 등 계약불이행 사유가 발생하면 만기일 이전제 상환하도록 하는 내용이 있었다.

세안은 지난 2월 50만달러를 상환, 450만달러가 남은 상태인데 지난 3월 횡령이 터지며 CB상환기일이 앞당겨졌다.

세안은 사채권자인 DKR사운드쇼어오아시스와 상환기일 조정을 요청해 구두협의를 완료했다며, 6월20일(200만달러)과 7월 31일(250만달러) 두차례에 걸쳐 상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웨이브는 43억여원을 투자, 대신벤처캐피탈 지분 4.98%를 취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아비코전자의 최대주주인 김제영씨외 특별관계자 5인은 자사주식 45만5217주(4.02%)를 장내매도, 보유주식이 504만9560주(44.61%)로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4월 매출액이 52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순이익은 411억원으로 나타났다. 4월까지 누계 실적의 경우 매출액 2조4억원, 순이익 930억원이다.

◇코아정보시스템은 전 대표이사인 최광훈씨가 34억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행위를 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현재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최씨를 배임 등으로 고소하고, 민형사상 소송을 통해 횡령금액을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최씨는 자사주 100만주 담보제공후 15억원을 차입하고, 19억2000만원을 횡령 및 배임했다.

◇니트젠테크는 31일 김장원 대표가 일산상의 이유로 퇴임하고, 박민석씨를 새로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박 신임대표는 본 인베스터즈 대표이사, 원업 투자자문 팀장, 한국금융공학 컨설팅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에너랜드코퍼레이션은 중국 뚜방보험회사의 관계사인 뚜방그룹(홍콩소재)에 3자 배정방식으로 160만주를 유상증자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가는 1160원으로 증자로 납입되는 금액은 18억5600만원.

뚜방그룹은 이번 3자배정을 통해 에너랜드 지분 5.73%를 확보,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뚜방그룹은 최대주주 등극 후, 에너랜드의 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현대상선은 31일 주가급등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자사주취득 신탁계약 외에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최근 사실확인이 되지않은 M&A 가능성에 대한 언론보도 등으로 주가가 이상급등한 것으로 파악, 이에 따른 소액주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당국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원은 전 대표이사의 횡령과 배임과 관련해 이용석씨 외 20인이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 11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31일 공시했다.

이 소송은 전대표이사인 조재호 및 실질적 사주에 의해 횡령 및 배임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제기됐다. 현원은 이 건과 관련해 올해 결산에서 비용으로 인식할 예정이다.

◇니트젠테크의 사외이사 2명과 감사 1명이 선임된지 2개월만에 모두 중도 퇴임했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니트젠테크의 송창현 감사와 김진웅, 강성 사외이사가 모두 일산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이들은 송 감사가 지난 3월25일, 김 이사와 강 이사가 3월29일 선임돼 아직 임기가 3년 가까이 남아 있다.

◇한국오발은 지난 25일 일본 오발이 자사 주식 91만주(18.17%)를 장외에서 박병용씨에게 양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일본오발은 남은 6만1820주도 박병용씨에게 넘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닉글로리는 약 35억원을 투자, 정보보호기술 지분 29.2%를 취득한다고 31일 공기했다. 취득예정일자는 6월12일.

코닉글로리는 이번 지분 투자로 사업다각화 및 수익구조 다변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지난 4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4% 증가한 388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세전 순이익은 각각 37%, 35% 증가한 177억원, 175억원으로 나타났다.

◇화이델인베스트 계열의 유니보스가 2개월만에 사외이사와 감사를 교체했다.

유니보스는 31일 공시를 통해 비상근 감사인 송혁준씨와 사외이사인 김갑순씨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3월29일 임명됐으며 임기는 2010년3월28일까지였다.

유니보스는 신임 감사와 사외이사를 오는 6월2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할 계획이다.

회사 경영진에 대한 감시 역할을 담당할 사외이사를 갑작스럽게 교체한데 대해 유니보스측은 '일신상의 사유'란 원론적 답변을 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화이델측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인사들로 교체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송 감사와 김 이사는 모두 화이델측이 유니보스 경영권을 인수한 이후 선임한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두달만에 이들의 교체를 결정한 데 대해서도 시장의 의혹을 부추기는 부분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4월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한 7200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4% 감소한 636억원, 순이익은 5% 감소한 42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필수기자 phils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