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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오용현 본부장 등 전문인력 대거 이탈]

미래에셋의 부동산금융사업이 전문인력의 대거 이탈로 혼선이 예상된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부동산금융본부 오용현 본부장을 비롯해 오길택 팀장, 송종록 과장 등이 최근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맵스자산운용의 김도환 본부장 등 2명도 사의를 표명해 부동산금융사업을 이끌어 온 핵심인력들이 대거 이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선 부동산금융사업 특성상 이 같은 인력이탈이 상당한 후유증을 야기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타 사업과 달리 부동산금융은 다양한 인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 더욱이 물건을 확보해 이를 관리하는 데 있어 기존 인력의 이탈은 자칫 업계 신인도 하락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오용현 본부장을 비롯해 오길택 팀장, 송종록 과장은 지난 2004년 미래에셋증권이 부동산금융부를 신설함과 동시에 수혈됐으며, 미래에셋증권이 부동산금융업계에서 자리를 잡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맵스자산운용 김도환 본부장 역시 2년이상 몸담으며 조직의 성장을 이끌었던 인물 중 한명이다.

한편 미래에셋은 조만간 전문인력 수혈을 통해 부서를 정상화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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