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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증권주로 전일 반전 드라마를 연출했던 지수가 다시 깜짝쇼를 선보였다.

일시적 반등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31일 지수는 전일보다 21.33포인트 상승한 1684.05, 사상최고치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1분 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25.07포인트 상승한 1687.79를 기록 중이다.

증권주가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현대증권이 5.42%까지 오르며 M&A소식 호재에 여전히 적극적으로 반응 중인 모습이다.

SK증권,동양종금증권,서울증권 등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어제의 급등세에는 못 미치고 있다. 삼성증권,우리투자증권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은 현대산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급등하며 4.09%의 업종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이 7% 가까이 오르고 있고 삼호, 태영건설, 코오롱건설,일성건설도 강세를 보이며 건설주 급등을 주도하고 있다.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구도심 재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소식으로 21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상한가를 기록해 온 성원건설은 가격 제한폭인 14.79%(2400원) 오른 1만87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약세를 보이던 중국 관련주도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동국제강, KCC, 현대미포조선이 강세를 보이며 중공업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파이넥스 공법 발표에 따른 기술력 부각 등으로 사흘만에 상승하는 POSCO는 철강업종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포스코는 전날 1조600억원을 투자한 파이넥스 공법 상용설비를 준공한다고 밝혔다. 연산 150만톤 규모의 이번 파이넥스 공장은 지난 2004년 8월 공사가 시작됐다. 파이넥스는 채굴된 철광석과 일반석탄을 사용해 쇳물을 만드는 신기술로, 고로 방식보다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혁신 제철공법으로 알려져 있다.

BNG스틸,고려아연,고려제강,대한제강,동부제강,동국제강등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SK텔레콤만 보합에 머무르고 있을 뿐 전종목 상승세를 타고 있다. SK는 5% 이상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반도체 종목은 1% 가까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지수와 반대방향으로 가는 것에서 벗어나 순방향 행진이다.

상한가 9개 종목 포함, 506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하한가 1개 종목 포힘, 203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90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고 있다.

오상연기자 ar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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