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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삼성네트웍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삼성Wyz(와이즈)070' 인터넷전화 서비스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KAI본사와 2사업장, 서울 사무소의 기존 교환기(PBX) 및 전화기 모두를 IPPBX와 인터넷전화기로 교체하는 총 3000회선의 구축사업dlek. 단일기업에 제공되는 인터넷전화 서비스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향후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 엔터프라이즈2팀 정종신 팀장은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전국에 지사와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및 금융 ·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더욱 적극적인 시장확대에 나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임지수기자 lj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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