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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31일 국내경제가 내수와 수출이 동반호조를 보이면서 2분기 이후 모멘텀이 강화되는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재고조정 과정에서 IT섹터 모멘텀 회복이 상대적으로 느리지만, 속도가 문제일 뿐 주식시장의 매크로 모멘텀은 여전히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했다.

김진성 푸르덴셜 연구원은 4월 중 산업활동동향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풀이했다. 소비지표가 전월비 다소 둔화되었으나 전월비, 전년동월비 생산증가세확대, 내수 및 수출출하의 동반 확대, 재고증가율 안정, 가동률 상승, 설비투자 및 건설투자회복세 지속 등 추세적인 개선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도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며, 3~4월 다소 주춤했던 소비증가세도 5월 이후 개선여지가 높은 것으로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경기는 추세적으로 회복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은 추세는 보다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들어 재고순환은 경기 모멘텀 약세국면에서 강세국면으로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성장률 또한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인 높아지는 궤적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IT 재고조정이 느리고 모멘텀 강하지 못한 게 흠이라며 이는 주식시장에서 IT 업종의 주가추이가 약세인 점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체 제조업 경기의 모멘텀 강화국면과 2분기 이후 성장률 상향추세를 예상하고 있다"며 "IT섹터 역시 늦어도 6월까지는 매크로 측면에서 바닥 탈피 가능성이 높아 추가적인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동하기자 max@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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