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M&A 이슈 등으로 급등했던 현대상선이 오전 9시20분 전후부터 하락반전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31일 개장 직후 1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6만원을 정점으로 하락해 오전 9시20분 전후부터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29분 현재 1.45% 떨어진 5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9시23분에는 5만1500원까지 하락했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상선의 주가급등은 현대상선이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고 현대엘리베이터도 현대상선 주식을 사들이는 것으로 알려지지만 실적 등 펀더멘털에 기반하지 않은 만큼 매수세에 동참하는 것은 다소 위험스럽다는 견해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