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첼시프로퍼티그룹 레슬리 차오(Laslie Chao) 회장 참석해 비전 밝힐 예정]
신세계첼시(대표 김용주, www.premiumoutlets.co.kr)는 31일 공식 개장을 하루 앞두고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에 위치한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기념 간담회와 프리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첼시프로퍼티그룹의 레슬리 차오(Laslie Chao) 회장, 신세계첼시 김용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 8만314평(26만5500㎡)의 부지에 8194평의 건물이 들어선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은 알마니, 버버리, 코치, 제냐, 에스까다, 구찌, 페라가모 등 총 120개 유명 브랜드가 선보인다. 입점 브랜드 중 90%는 해외 브랜드다. 구호, 김영주, 헤지스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도 다수 포함돼 있다.
할인율은 국내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가격을 기준으로 25%~65%다. 브랜드마다 특별이벤트와 이월상품 기간 등을 감안해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공식오픈일인 6월1일 테이프 커팅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기수 여주군수, 구학서 신세계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렛 센터 내 놀이터에 위치한 ‘꿈과 희망의 벽’의 제막식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한 후원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여주군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역사상 최대 방문객 맞이, 들뜬 ‘여주’=최근 경기도 여주는 아울렛 오픈을 전후해 역사상 최대의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들뜬 분위기속에서 차분하게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 남동쪽으로 70km 떨어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은 서울의 동서를 잇고 동해안으로 연결되는 영동고속도로에 근접해 있다. 최근 아울렛 센터와 여주 인터체인지를 연결하는 4차선 전용도로를 건설해 방문객들의 접근을 쉽게 했다.
아울렛 매장의 50km 반경 내에는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륵사와 세종대왕 묘를 포함해 다양한 골프장과 온천, 여주 도자기 마을 등 유명한 관광지들이 위치해 있어 아울렛센터의 오픈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내 관광관련 산업이 활기를 띌 것으로 여주군은 예상하고 있다.
홍기삼기자 argu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