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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선물시장의 외국인투자자가 7일째 순매도를 고집하고 있다. 31일9시5분 현재 910계약 순매도를 포함 이기간 1만6000계약 넘는 순매도다. 금액으로 치면 대략 1조5000억원이 넘는다. 증거금만 2500억원에 상당한다.

선물저평가를 만들어 매도포지션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세는 전략과 반대로 움직였다. 선물저평가와 이에따른 대규모 프로그램매도가 출회되기는 했지만 현물시장이 개인투자자의 선전과 외국인의 매수로 밀리지 않았다. 급기야 이날들어서는 중국증시 급락보다 미증시 랠리가 부각되며 다시 사상최고가를 경신해버렸다.

매도포지션에 상당한 손실이 발생한 셈이다. 개인과 증권은 재빨리 매수로 전환하며 외국인을 더 압박하고 있다.

궁지에 몰린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며 항복을 할 지 아니면 단기급등의 부담을 노리고 추가적인 매도에 나설 지 주목된다. 현물시장 반도체와 증권주, 선물시장의 시장베이시스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연말 기관들의 '윈도드레싱' 강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유일한기자 onlyyou@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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