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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M&A 이슈 등이 부각되고 있는 현대상선이 11일 연속 오르며 6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현대상선은 31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8.73% 오른 5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16일 이후 오름세로 29 ~ 30일 이틀 연속 상한가에 이어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상선의 주가급등은 현대상선이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해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고 현대엘리베이터도 현대상선 주식을 사들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매입가격보다는 그룹쪽에서 보유 주식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30일 현대증권과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으며 현대엘리베이터는지난 4월18일 현대상선 상환우선주 552억원 어치를 산은캐피탈에 매각하는 대신 보통주 552억원 어치를 취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우호세력으로 끌어들였던 넥스젠캐피탈도 당초 매입키로 했던 주식 중 미처 사지 못했던 물량을 더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실적 등 펀더멘털에 기반하지 않은 만큼 매수세 동참하는 것은 다소 위험스럽다는 견해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배성민기자 bae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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