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증권주가 전일에 이어 강세를 지속 중이다. 특히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현대증권은 5%이상 급등하며 이틀째 M&A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보다 50.22포인트(1.53%) 오른 3338.81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1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반면 외인은 11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종목별로는 키움증권 나흘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보다 5400원(8.49%) 오른 6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전일 그룹 분쟁속에서 M&A설이 흘러나오며 상한가를 기록한 현대증권과 대우증권도 각각 1200원(6.50%) 오른 1만9650원, 600원(2.34%) 오른 2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부국증권도 5%이상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트레이드증권과 서울증권도 2%이상 상승 중이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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