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엠비즈네트웍스가 도움과 현대증권에 피인수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엠비즈네트웍스와 도움은 각각 1만4250원, 7930원으로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의 현대증권도 5%이상 오르고 있다.
엠비즈네트웍스는 전날 최대주주 등의 보유주식 96만2742주를 주식회사 도움과 현대증권에 총 26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매단가는 2만7006원이다.
도움이 51만8399주(11.93%)를 140억원에, 현대증권이 44만4343주(10.22%)를 120억원에 각각 인수한다.
계약이 완료되면 휴대폰 부품업체인 도움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경영진 구성은 추후 개최할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 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다각화와 신규사업진출 모색 등을 통해 주주이익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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